[큰손의 관심주] 세방, 한신공영 외

8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기관투자자들은 세방, 한신공영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페트라투자자문은 세방 지분을 6.58%로 1.58%P 확대했다. 지난해 6월 중순 처음으로 지분을 5% 이상 취득한 후 약 반년 만에 지분을 또 한 번 높였다. 세방은 인천·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항만하역·화물운송 업체로, 최근 실적이 개선됐다. 작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고,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타이거투자자문은 한신공영 지분을 6.73%로 1.50%P 늘렸다. 아이베스트투자는 극동유화, 매슈스 인터내셔날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사람인에이치알,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LG하우시스 지분을 모두 확대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백산 지분을 늘렸지만, ISC와 국제엘렉트릭 지분은 축소했다. 특히 국제엘렉트릭 보유주식을 모두 내다 팔았다.

KB자산운용은 케이비캐피탈, 신세계 I&C, 코오롱인더, 리드코프 등 4개 종목의 지분을 높였다. 반면 골프존, 한솔케미칼, 무학 등 3개 종목 지분은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