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건설화학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건설화학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건설화학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4억9000만원에 달하는 1만398주를 순매도 했다. 건설화학의 외인지분율은 7.3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건설화학 포함 모두 32개다. 중앙에너비스(52일), 흥국(34일), 대창단조(31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대한제당, 건설화학, 유한양행 등 총 3개다.

건설화학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대창단조, 현대차, 영신금속, 경농, 삼성에스디에스 등 총 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중앙에너비스 흥국 대창단조 세기상사 대성미생물 쎄트렉아이 한국팩키지 아주캐피탈 종근당홀딩스 F&F 대한화섬 동아에스티 현대차 화신정공 대우부품 메리츠금융지주 윈팩 영신금속 KTcs 태양금속 테크윙 경농 CS홀딩스 코이즈 NICE평가정보 삼성에스디에스 태경산업 우노앤컴퍼니 영인프런티어 아이즈비전 대한제당 건설화학 유한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