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대상 4%↑... 국민연금 외 복수 편입

국민연금 등 '큰손'들이 보유한 대상이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대상은 전일 대비 4.4%(1450원)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 국민연금은 대상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11.82%로 직전보고서(2014년 6월 30일) 대비 0.17%P(6만3000주)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보고 기준일로 2260주를 장내 매수했다. 최근 거래 평균 취득 단가는 4만9571원이다.

지난 9월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은 지분율 하락을 공시했다. 지난 8월 25일 기준 지분율은 4.89%로 직전보고서(2014년 5월 30일) 대비 1.00%P(34만2669주)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보고 기준일로 5만4886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5만4688원이다.

삼성자산운용(이하 삼성자산)도 지난 8월 6일 대상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5일 기준 지분율은 8.10%로 직전보고서(2014년 5월 30일) 대비 1.26%P(43만3616주)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보고 기준일로 1740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4만987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