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대상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대상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상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33억5300만원 규모인 74만6240주를 순매도했다. 대상의 외인지분율은 15.8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33개로 삼일제약(34일), 한성기업(25일), 대구백화점(22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대상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대창단조, 대상, 현대위아, 넥센타이어 총 4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삼일제약 한성기업 대구백화점 티이씨앤코 삼천리 대창단조 일진홀딩스 효성 일진전기 태경화학 하이스틸 한진중공업 팬오션 서울식품 세기상사 동국제강 코스맥스비티아이 롯데제과 텔코웨어 대한제강 케이비캐피탈 일정실업 LG이노텍 BYC CS홀딩스 삼화전자 삼성엔지니어링 조흥 대상 현대미포조선 현대위아 선진 넥센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