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신세계푸드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신세계푸드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신세계푸드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9억6600만원에 달하는 1만9837주를 샀다. 신세계푸드의 외인지분율은 7.7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신세계푸드 포함, 모두 17개다. 동양시멘트(15일), 진양산업(14일), 삼진제약(1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에이텍, 제이콘텐트리 등 총 3개다.

신세계푸드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진제약, MDS테크, 웰크론강원 등 총 7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동양시멘트 진양산업 삼진제약 MDS테크 영원무역 네오피델리티 GS건설 CJ CGV LG전자 에이스침대 웰크론강원 삼성전자 신라에스지 한샘 제이콘텐트리 에이텍 신세계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