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세방전지, SKC 외

27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세방전지, SKC 등을 포함한 19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방전지 이상웅 회장과 박광희 상무는 각각 4820주, 748주 씩 사들였다. SKC의 정기봉 사장은 1000주를 장내매수했고, 대주전자재료 임일지 대표는 1236주를 사들였다.

녹십자의 장평주 상무는 회사 주식 303주를 장내매수한 반면, 정문호 전무와 김경조 상무는 각각 300주, 800주 씩 장내매도했다.

우리이티아이의 윤철주 회장은 회사 주식 20만5000주를 사들여 지분율은 2.36%로 높아졌다. 삼보모터스 이재하 대표이사는 장외에서 75만5535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8.76%로 높였다.

루미마이크로, 우양에이치씨, 금호전기의 내부자도 회사 주식을 일부 사들였다.

반면, 동국제약의 차경회 전무는 300주를 장내 매도했고, 알티캐스트 이재석 상무는 2000주를 팔았다. 유한양행 김상철 상무는 1900주를 매도했다.

SK C&C의 김만흥 상무는 1833주, 김학렬 상무는 1500주 씩을 각각 매도했다. 내츄럴엔도텍의 김철환 본부장은 5만주를 매도해 지분율을 1.85%로 낮췄다.

그 외 스틸앤리소시즈, 아큐픽스의 내부자들이 회사 주식을 일부 장내매도했다.

디케이디앤아이 서수민 이사는 시간외매매로 관계사인 디케이씨에스에 지분 11.03%를 전량 매도했고, 에스앤씨엔진그룹의 최대주주인 천궈웨이 씨는 259만7000주를 팔아 지분율을 42.25%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