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미포조선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미포조선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미포조선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38억8300만원에 달하는 11만2629주를 샀다. 현대미포조선의 외인지분율은 24.0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미포조선 포함, 모두 19개다. 대원산업(34일), 세원정공(20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진입한 기업은 하나금융지주, 현대미포조선, 대양전기공업, 동양시멘트 총 4개다.

현대미포조선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현대해상, 삼아제약, 대양전기공업 등 총 6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대원산업 세원정공 이수페타시스 아이센스 성우하이텍 케이씨텍 현대해상 코리아에프티 하림 삼아제약 신대양제지 상신브레이크 크루셜텍 CJ제일제당 CJ헬로비전 동양시멘트 대양전기공업 현대미포조선 하나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