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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이지웰페어, 자사주 매입 결정...왜?
14.10/01
김구민
지난해 12월 증시에 상장한 이지웰페어가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목적은 주가안정이다.
상장 이후 이지웰페어의 자사주 취득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전일 공시에 따르면 이지웰페어는 신한금융투자와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20억원이며, 기간은 9월 30일부터 내년 9월 29일 1년간이다. 이는 신규 체결한 것으로 지난 5월엔 한국투자증권과 계약을 맺었다. 당시 기간은 2015년 5월 20일까지였고 금액은 20억원으로 이번과 동일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지웰페어는 자사주 취득 계약 전 16만여주(지분율 1.7%) 규모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이전 계약으로 인해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 취득 금액은 18억5700만원으로 계약 금액인 20억원에 근접했다.
공교롭게도 두 번의 자사주 취득 계약 모두 이지웰페어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던 시점에 나왔다. 이지웰페어는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3월까지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지난 5월까지 약세를 보였고, 다시 반등세를 보이던 주가는 7월 말 이후 하락세다.
이지웰페어는 선택적 복지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다. '선택적 복지'란 기업의 일방적 복지 제도 운영을 벗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이지웰페어는 이러한 복지 상품을 인터넷 쇼핑몰 형태로 기업들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4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품 및 컨텐츠 종류 확대와 서비스인원 증가 등에 힘입어 이지웰페어의 매출은 성장세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5% 늘었다. 증권가는 향후에도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 예상치를 참고하면, 이지웰페어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38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규모다. 내년엔 이보다 8% 많은 413억원의 매출을 전망한다.
다만 최근 수익성은 다소 부진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줄었다. 신규 서비스 준비 등으로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가 예상한 올해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셈이다. 이지웰페어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50억원이다.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7배다.
증권사 예상치는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 자료를 활용했다.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상장 이후 이지웰페어의 자사주 취득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전일 공시에 따르면 이지웰페어는 신한금융투자와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20억원이며, 기간은 9월 30일부터 내년 9월 29일 1년간이다. 이는 신규 체결한 것으로 지난 5월엔 한국투자증권과 계약을 맺었다. 당시 기간은 2015년 5월 20일까지였고 금액은 20억원으로 이번과 동일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지웰페어는 자사주 취득 계약 전 16만여주(지분율 1.7%) 규모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이전 계약으로 인해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 취득 금액은 18억5700만원으로 계약 금액인 20억원에 근접했다.
공교롭게도 두 번의 자사주 취득 계약 모두 이지웰페어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던 시점에 나왔다. 이지웰페어는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3월까지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지난 5월까지 약세를 보였고, 다시 반등세를 보이던 주가는 7월 말 이후 하락세다.
이지웰페어는 선택적 복지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다. '선택적 복지'란 기업의 일방적 복지 제도 운영을 벗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이지웰페어는 이러한 복지 상품을 인터넷 쇼핑몰 형태로 기업들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4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품 및 컨텐츠 종류 확대와 서비스인원 증가 등에 힘입어 이지웰페어의 매출은 성장세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5% 늘었다. 증권가는 향후에도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 예상치를 참고하면, 이지웰페어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38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규모다. 내년엔 이보다 8% 많은 413억원의 매출을 전망한다.
다만 최근 수익성은 다소 부진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줄었다. 신규 서비스 준비 등으로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가 예상한 올해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셈이다. 이지웰페어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50억원이다.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7배다.
증권사 예상치는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 자료를 활용했다.
[이지웰페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2003년에 설립된 선택적 복지제도 솔루션 전문업체 |
---|---|
사업환경 | ▷ 이지웰페어, 선택적 복지제도(근로자가 필요 항목과 수혜 수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복지제도) 솔루션 국내 1위 (시장점유율 48.6%) ▷ 국내 선택적 복지시장 규모는 2013년 1조8000억원에서 2016년 2조5000억원으로 커질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복지사업 - 수수료매출, 상품매출(100%)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각종 상품 매입 |
실적변수 | ▷ 선택적 복지시장 성장시 수혜 ▷ 시장점유율 확대시 수혜 ▷ 복지예상 증대시 수혜 |
신규사업 | ▷ 복지패키지(웰트리: 중소기업 대상 복지 서비스), 복지바우처카드(충전식 선불카드 방식), 사회복지서비스 등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이지웰페어의 정보는 2014년 09월 3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지웰페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이지웰페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상용 | 본인 | 보통주 | 2,321,022 | 23.46 | 2,321,022 | 23.46 | - |
임진홍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6,000 | 0.67 | 66,000 | 0.67 | - |
샬레코리아㈜ | - | 보통주 | 48,230 | 0.49 | 48,230 | 0.49 | - |
김성규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25,591 | 0.26 | 25,591 | 0.26 | - |
이태석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18,000 | 0.18 | 18,000 | 0.18 | - |
박홍선 | 등기임원 | 보통주 | 12,000 | 0.12 | 12,000 | 0.12 | - |
오정구 | 감사 | 보통주 | 0 | 0.00 | 55,000 | 0.56 | 신규 선임 |
임병철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65,476 | 0.66 | 0 | 0.00 | 퇴사 |
서진석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18,000 | 0.18 | 0 | 0.00 | 퇴사 |
계 | 보통주 | 2,574,319 | 26.02 | 2,545,843 | 25.73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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