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오리온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오리온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오리온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12억5100만원 규모인 1만2624주를 순매도했다. 오리온의 외인지분율은 43.60%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21개로 젠트로(41일), 레이젠(38일), 원익(27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오리온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7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세아특수강, 이라이콤 등 총 6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젠트로 레이젠 원익 쎄미시스코 신세계푸드 제일기획 현대백화점 한진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 삼일기업공사 한진 고려아연 SK C&C 우진플라임 SK텔레콤 두산 광주은행 한국항공우주 세아특수강 신세계 LG 이라이콤 한진해운 GS 대한해운 BS금융지주 푸른기술 대성파인텍 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