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신세계푸드, 태경산업 외

4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기관투자자들은 신세계푸드, 태경산업 등의 지분율을 확대했다.

미국 투자자문사 얼라이언스번스틴 엘.피. 는 DGB금융지주를 5.06%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분율이 5%를 넘어섬에 따라 신규 보고한 것이다. 보고의무가 발생한 날은 지난달 27일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기존 보유하고 있었던 LIG손해보험, 현대그린푸드, 아이마켓코리아,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신세계푸드 지분을 각각 확대했다. 이 중에서 지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사파이어테크놀로지로 보유 지분을 2.19%P 높여 지분율이 8.09%가 됐다. 나머지도 각각 1%P 이상 늘렸다.

아이베스트투자는 태경산업 주식을 장내에서 더 사들여 지분율이 1.07% 오른 7.51%가 됐다고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이지바이오 지분을 1.36%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보유비율은 7.07%가 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장내매수 및 신주인수권 행사가 변동에 따라 제이티 보유 주식수가 11만여주 늘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분율은 종전 5.30%에서 6.47%로 1.17%P 올랐다.

KB자산운용은 골프존, 국제엘렉트릭, 무학, 신라교역, 케이비캐피탈, 코오롱인더, 크라운제과, 한솔케미칼, 금강공업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고 공시했다. 이 중에서 무학, 신라교역, 금강공업은 보유비율을 확대했고 나머지는 지분을 축소했다. 모두 장내매매를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