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코오롱글로벌, 일진다이아 외

2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2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코오롱글로벌을 포함한 5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을 나타났다.

코오롱글로벌의 윤창운 대표는 회사 주식 1만8395주를 장내매수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0%에서 0.09%로 올랐다. 일진다이아의 김기현 대표도 자사주 8000주를 매입해 지분을 0.07% 확보했다.

세아제강의 이주성 상무는 5000주, 한화손해보험의 김윤성 상무는 2500주를 각각 사들였다. 금호전기의 박명구 대표도 회사 주식 101주를 매입했다.

반면 카프로, 범양건영, 흥아해운 등의 내부자는 자사주를 매도했다. 카프로의 최대주주인 효성은 카프로 주식 45만7000주를 장내매도해 지분율을 21.04%에서 19.9%로 1.14%P 낮췄다 범양건영의 주요주주인 (주)피와이에스피는 10만9821주를 매도해 지분율이 종전 대비 4.21%P 낮아진 17.17%가 됐다.

흥아해운의 오흡 이사대우는 2만주, 테스의 허기녕 부사장은 1만1000주를 각각 장내매도했다. 이 밖에 현대위아, SK C&C, 원익QnC, 키움증권, 마크로젠, 컴투스 등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