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농우바이오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농우바이오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농우바이오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8억7100만원에 달하는 4만1994주를 샀다. 농우바이오의 외인 지분율은 4.1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농우바이오 포함, 모두 35개다. 세원정공(48일), 대상(36일), 하나금융지주(3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가온전선, 파나진, SBS콘텐츠허브 등 총 6개다.

농우바이오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지엠비코리아, 승일, 현대상사 등 총 11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세원정공 대상 하나금융지주 대한제분 슈프리마 에이스침대 고영 KISCO홀딩스 삼성정밀화학 KB금융 한화생명 대신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 대구백화점 오리온 SKC 삼양제넥스 메리츠금융지주 신대양제지 한국전력 성우하이텍 KT 현대상사 CJ제일제당 승일 신도리코 동화기업 지엠비코리아 농우바이오 한국기업평가 케이엘넷 SBS콘텐츠허브 파나진 가온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