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신세계 12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신세계를 12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신세계를 12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59억원에 달하는 7만5361주를 샀다. 신세계의 외인 지분율은 56.2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신세계 포함, 모두 45개다. 세원정공(39일), 하나금융지주(27일), 대상(2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아이센스, 세아베스틸, 서울전자통신 등 총 7개가 있다.

신세계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하나투어, 메디톡스 등 총 14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세원정공 대상 하나금융지주 한전KPS 에스앤씨엔진그룹 하나투어 대우인터내셔널 DMS 메디톡스 현대건설 대한제분 동부화재 세방 LG BS금융지주 티에스엠텍 웨이브일렉트로 슈프리마 에이스침대 신세계 KISCO홀딩스 한국알콜 대동공업 고영 LS산전 KB금융 한국콜마 네오위즈홀딩스 삼성정밀화학 일성신약 마이크로컨텍솔 기아차 선창산업 한국타이어 한솔신텍 동양물산 와이솔 신세계 I&C 아이센스 세아베스틸 서울전자통신 세명전기 부국철강 선진 휠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