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백화점 11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백화점을 11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백화점을 11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약 237억원 규모인 17만2000여주를 순매도했다. 현대백화점의 외인지분율은 35.6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29개로 네오티스(33일),  터보테크(26일), 삼원테크(26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현대백화점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으로는 한라비스테온공조가 유일하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네오티스 터보테크 삼원테크 동화약품 에이블씨엔씨 아모레퍼시픽 광전자 한섬 화신정공 강원랜드 삼광글라스 한라비스테온공조 우진플라임 골든브릿지증권 고려제강 한솔인티큐브 월덱스 KPX케미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 디아이 현대백화점 태영건설 IHQ 한진칼 한화투자증권 동국제강 종근당바이오 아모레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