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백화점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백화점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백화점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약 256억원에 달하는 19만5000여주를 순매도했다. 현대백화점의 외인지분율은 36.1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37개로 경남에너지(34일), 도화엔지니어링(32일), 제이씨케미칼(28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현대백화점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으로는 대원전선, 메가스터디 등 총 7개 종목이 해당됐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경남에너지 도화엔지니어링 제이씨케미칼 광전자 대원전선 메가스터디 신세계 I&C 경동제약 넥센테크 에이블씨엔씨 케이피에프 웰크론한텍 NHN엔터테인먼트 풍산홀딩스 오르비텍 원일특강 삼호 화신정공 골든브릿지증권 경동나비엔 고려제강 페이퍼코리아 KJB금융지주 삼부토건 일성건설 KPX생명과학 유니드 네오티스 한농화성 쏠리드 유성티엔에스 엔에스브이 대림산업 KSS해운 코오롱생명과학 KCI 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