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하이록코리아 15일째 사들여

외국인 투자자가 하이록코리아를 15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하이록코리아를 15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58억원에 달하는 18만7000여주를 샀다. 하이록코리아의 외인 지분율은 39.5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하이록코리아 포함, 모두 20개다. 넥센타이어(37일), 대한제분(17일), 세원정공(1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S&T중공업, 세아베스틸 등 총 6개가 있다.

하이록코리아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세원정공, 동국제약, 삼양제넥스 등 총 8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넥센타이어 대한제분 세원정공 하이록코리아 동국제약 삼양제넥스 알티캐스트 고영 대원산업 키움증권 대신증권 엠케이트렌드 SIMPAC 파인디앤씨 S&T중공업 세아베스틸 한국제지 세아특수강 에리트베이직 일진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