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삼영무역 13일째 사들여

외국인 투자자가 삼영무역을 13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영무역을 13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17억원에 달하는 8만6000여주를 샀다. 삼영무역의 외인 지분율은 5.7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삼영무역 포함, 모두 41개다. 대동공업(33일), 넥센타이어(31일), DGB금융지주(2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성우하이텍, 삼성카드 등 총 11개다.

삼영무역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3점을 받았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보령제약, 텔코웨어, 경창산업 등 총 16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대동공업 넥센타이어 DGB금융지주 보령제약 한국프랜지 텔코웨어 경창산업 LG디스플레이 모아텍 이연제약 삼영무역 신세계 현대비앤지스틸 삼진제약 솔브레인 화승알앤에이 대상 에스엘 와이지-원 대한제분 동성화학 동일산업 써니전자 신세계건설 세이브존I&C 세원정공 메디프론 에스텍파마 화성산업 바이오랜드 성우하이텍 삼성카드 일진다이아 웅진씽크빅 하이록코리아 대정화금 동국제약 POSCO 크린앤사이언스 텍셀네트컴 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