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다우데이타, 미원화학 외

정창욱연구원 14.06/16 06:38 조회 1812 누적점수:: 0

편집자주 | 인사이더 터치는 회사 내부 사정에 밝은 임원, 대주주, 특수관계자 등의 매매 동향을 일별로 추적해 알려드립니다. 특히, 투자 대가들은 지속적이고, 강도가 있는 내부자 매수는 투자의 주요한 단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1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거래일 기준, 13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다우데이타를 포함한 10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데이타의 계열사인 (주)이머니는 19만4671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0.54%P 상승한 13.18%가 됐다. 미원화학의 계열사인 미성통상(주)는 2만1027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20.47%로 올랐다.

새로닉스의 배진숙 상무는 7900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강정석 대표이사는 6704주를 각각 사들였다. 신송홀딩스의 조승우 이사와 조승현 대표이사는 각각 5600주를 매수했다. 한미약품의 지배회사인 한미사이언스(주)는 4000주를 사들였다.

대교의 강영중 경영이사회 회장은 4000주, 이성환 상무보는 1500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이 밖에 루미마이크로, 현대로템, 롯데하이마트의 내부자도 자사주를 사들였다.

반면, 테스 포함 7개 기업의 내부자들은 자사주를 팔았다. 테스의 김성열 상무이사는 1만4477주, 이동덕 상무이사는 7197주를 각각 장내 매도해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경인양행의 이의재 이사는 5480주를 팔아 지분율이 0.01%로 줄었다.

원익IPS의 김형석 상무와 최형석 상무는 각각 4235주씩 장내 매도해 모든 지분을 정리했다. 우진의 채명은 상무는 3500주, 제우스의 이창근 상무는 2500주를 각각 팔았다. 또한 셀트리온, 동양피엔에프의 내부자도 자사주를 처분했다.

KPX홀딩스의 양규모 회장은 시간외매도를 통해 5315주를 내다 팔았다. 이 물량 중 1993주를 양준영 부회장이 시간외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