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농심 13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농심을 13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농심을 13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약 82억원에 달하는 2만6000주 가량을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55개로 CS(23일), 유엔젤(23일), 삼성전기(22일) 등이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신규 진입한 종목은 로엔케이, 신풍제약 등 총 10개다.

농심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12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 이상을 받은 종목은 삼성전기, 아이디스, 솔브레인 등 총 12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CS 유엔젤 삼성전기 이수화학 한솔신텍 에스앤씨엔진그룹 SBS미디어홀딩스 한미약품 금호산업 한진해운 KB금융 강원랜드 한국프랜지 케이피에프 GS건설 한국전력 아이디스 솔브레인 S&T중공업 삼성생명 KCC건설 LG유플러스 농심 대한제분 한진중공업 테라세미콘 휴스틸 신세계푸드 현대모비스 팬엔터테인먼트 SK증권 캠시스 삼립식품 성광벤드 에프티이앤이 윈팩 우리투자증권 제일기획 세아제강 대유에이텍 가온미디어 태광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네패스신소재 기아차 로엔케이 신풍제약 씨엑스씨종합캐피탈 현대엘리베이터 GS 황금에스티 기업은행 셀트리온 넥센 나이스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