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효성, 코텍, 동아원 외

정창욱연구원 14.06/12 06:45 조회 1348 누적점수:: 0

편집자주 | 인사이더 터치는 회사 내부 사정에 밝은 임원, 대주주, 특수관계자 등의 매매 동향을 일별로 추적해 알려드립니다. 특히, 투자 대가들은 지속적이고, 강도가 있는 내부자 매수는 투자의 주요한 단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12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효성을 포함한 8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의 조현상 부사장은 15만9061주, 조현준 사장은 6만3629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조현상 부사장은 9.63%, 조현준 사장은 10.32%로 상승했다.

코텍의 지배회사인 (주)아이디스홀딩스는 7544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30.74%로 올랐다. 동아원의 지배회사인 한국제분은 5620주, 대교의 강영중 경영이사회 의장은 5500주를 각각 매입했다.

삼환까뮤의 손병재 감사는 3000주, 하이스틸의 지배회사인 한일철강은 1000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이 밖에 일동제약의 내부자도 자사주를 사들였다.

반면, 동서의 이홍재 상근감사는 6만5902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0.13%로 낮아졌다. HB테크놀러지의 이민호 이사도 자사주 1만5000주를 팔아 지분율이 0.02%P 낮아진 0.05%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