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효성, 프로텍, 국보디자인 외

21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효성을 포함한 7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의 조현준 사장은 주식 2만8351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10.06%였던 지분율이 10.14%로 올랐다. 프로텍의 최승환 대표이사는 2만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33.15%에서 33.37%로 늘었다. 국보디자인의 이영옥 상무는 1만5000주, 삼환까뮤의 박상국 대표이사는 1만4800주를 각각 매수했다.

팀스의 지배회사인 시디즈는 5670주, NPC의 박두식 부회장은 1610주를 각각 사들였다. 그 밖에 삼성전기의 이승재 사외이사가 자사주를 매수했다.

반면 경남스틸, MDS테크, 삼성물산 등 5개 기업은 내부자 매도가 있었다. 매도 수량이 가장 많았던 경남스틸은 최충경 대표이사가 2만5000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0.5%P 줄어든 52.15%가 됐다. 

MDS테크의 김봉관 사장은 자사주 1만9001주를 팔아 0.46%였던 지분율이 0.24%가 됐다. 또한 삼성물산, 한미사이언스, 삼성전자 의 내부자들이 자사주를 팔았다.

유진투자증권은 성건웅 부사장을 비롯한 8명의 임원들이 60주~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