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적과 투자지표] 대한제당, 순익 '급증'...PER 15배

대한제당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강세다. 19일 오후 2시 1분 현재 전일 대비 5.1%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당은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이 3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이날 장중에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83% 늘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62억3800만원으로 463% 급증했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할 경우, 대한제당의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3배에서 15.6배로 낮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6배에서 0.55배로 소폭 하락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에서 3.5%로 오른다.



제당의 주요 원재료인 설탕과 배합사료의 원료인 옥수수의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마진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해 12월 11일 원재료가 하락으로 대한제당의 올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바로가기: [즉시분석] 대한제당, 실적 부진해도 '큰손'은 산다...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