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추적] 상장사 1분기 잠정실적 집계 - 14일

상장사의 실적 공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잠정 실적을 발표한 20개 기업의 1분기 실적을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개별 기준 잠정 실적을 전일 발표한 기업은 7개다.([표1]) 전년 동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와토스코리아로 1154% 증가하였다. 옵티시스, 토비스, 한화생명, 휴온스의 영업이익도 늘었다.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전일 바표한 기업은 총 16개다.([표2]) 이 가운데 CJ E&M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CJ E&M의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171% 늘었다.

바텍(78%), 디지틀조선(65%), 휴온스(23%), 한화생명(16%), 삼성생명(1%) 등도 영업이익이 늘었다.

또한, 한화케미칼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실적 감상법>
영업이익의 규모도 증가율과 함께 눈여겨 봐야 한다. 이익 규모가 너무 작으면 증가율의 변동이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분기 영업이익 25억원 이상,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이면 증가율이 의미를 갖는다. 아래 목록은 1분기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빨리 찾는 데 사용하고, 발굴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잠정실적 공시나 분기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