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백화점 13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백화점을 13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백화점을 13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약 561억원에 달하는 42만주 가량를 순매도했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59개로 피에스앤지(28일)에 이어 신라교역(27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현대백화점은 당일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 중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 외에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으로는 다음(19점), 한국단자(18점) 포함, 총 8개 종목이 있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피에스앤지, 신라교역, 다음, 삼우엠스, 동부건설, 한화케미칼, 동부제철, 한진중공업, LG생활건강, 경남에너지, F&F, 티이씨앤코, 도화엔지니어링, KEC, 삼영화학, 태웅, 현대백화점, AP시스템, 동양증권, 경남기업, 크로바하이텍, 현대제철, 위노바, 종근당바이오, 심텍, 한솔제지, 동아지질, 풀무원, 대진디엠피, 제이씨케미칼, 포스코플랜텍, 한국단자, CJ, 삼성중공업, 위메이드, 이라이콤, 에스원, 우림기계, 화신, 금양, 유엔젤, 아시아나항공, 두올산업, KC코트렐, 성문전자, 쌍방울, 코스모화학, 부산가스, 한국제지, 동아쏘시오홀딩스, 세방전지, KCC, 신대양제지, 우리이앤엘, 네오티스, 에프티이앤이, NPC, KG이니시스, 진로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