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유성기업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유성기업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유성기업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약 1억원에 달하는 2만주 가량를 순매도했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31개로 피에스앤지(22일)에 이어 신라교역(21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유성기업은 당일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 중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20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으로는 아세아제지(23점), 다음(19점) 포함, 총 7개 종목이 있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피에스앤지, 신라교역, 조선내화, 화신테크, 다음, 아세아제지, 크루셜엠스, 현대상선, 동부건설, CJ대한통운, 선광, 동부제철, CJ헬로비전, 한진중공업, 한화케미칼, 신세계I&C, 경남에너지, LG생활건강, 대창, 에스앤에스텍, 티이씨앤코, 에듀박스, 한진중공업홀딩스, F&F, 유성기업, 제이브이엠, SG세계물산, 케이엠더블유, JB금융지주, 도화엔지니어링, 조이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