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롯데푸드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롯데푸드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롯데푸드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31억원에 달하는 4000주 가량을 샀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롯데푸드를 포함, 모두 43개다. 성우하이텍(28일)에 이어 KT&G(22일), 웅진씽크빅(20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대신정보통신, 새론오토모티브 포함, 총 18개다. 

롯데푸드는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20점을 받았다.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총 10개로 성우하이텍, 기아차 등이다. 그 중 루멘스와 롯데푸드가 각각 2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성우하이텍, KT&G, 웅진씽크빅, 원익IPS, 기아차, 신한지주, LG전자, 신세계, 우주일렉트로, 영우통신, 오리온, 진성티이씨, 루멘스, SK가스, LS산전, 대유신소재, 티케이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오스템임플란트, SK네트웍스, 엠제이비, 테스, 한일이화, 계룡건설, 신진에스엠, 대신정보통신, 롯데푸드, 새론오토모티브, 한샘, KT, 제일모직, 보령메디앙스, 휴니드, 다믈멀티미디어, 동부화재, SK이노베이션, 하이트진로, 파인디지털, 오리엔트바이오, 삼영홀딩스, 명문제약, 인포바인, 두산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