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조선내화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조선내화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조선내화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약 2억원에 달하는 3천주 가량을 순매도했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22개로 SNH(49일)에 이어 제일기획(25일), S&T홀딩스(20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조선내화는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 외에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으로는 대교(17점), LG생활건강(16점) 포함, 총 5개 종목이 있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SNH, 제일기획, S&T홀딩스, 티브이로직, 대교, 해성산업, 대한해운, 풍국주정, LG생활건강, 경남기업, 한일철강, 부산가스, 피에스앤지, 진로발효, 티이씨앤코, 삼원강재, 신라교역, 조선내화, 대양전기공업, GT&T, 예스코, 동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