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는 2013년 결산보고서에 수록된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을 통해 "2014년에는 1m 해상도 위성의 성공을 기반으로 지연된 해외 위성을 수주하고 확장된 잠재고객의 수요를 수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사업인 위성영상사업과 방사선감시사업도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내용(원문 일부 발췌).
당사는 핵심사업인 소형 지구관측 위성사업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위성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감시정찰분야 방위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환경방사선감시기사업과 위성영상판매 및 서비스사업에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회사의 사업영역 확대와 고도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2013년 당사 매출액과 수익성이 2012년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실적 감소의 주요 요인을 구분하여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2013년에 상반기에 수주가 예상되었던 해외 위성시스템 사업(말레이시아, 터키)이 2014년으로 연기되면서 목표 매출액에서 약 80억정도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의 감소는 위성영상판매사업의 손실 폭 확대에 의한 것위성영상의 글로벌 판매를 위한 reseller 네트워크 구축 비용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획득한 아리랑위성 2,3,5호 위성영상판매권에 대한 상각비 등 비용이 매출 실현액보다 커진 것에 기인합니다.
2014년에는 1m 해상도 위성의 성공을 기반으로 지연된 해외 위성을 수주하고 확장된 잠재고객의 수요를 수주로 이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군 정찰위성 사업 수주를 준비하는 등 위성제조사업의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신성장 동력사업인 위성영상사업과 방사선감시사업도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국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한 국내외 위성시스템 수주 확대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경영실적을 개선시킬 것이며, 세계 소형위성시장을 이끄는 强小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신뢰와 인지도를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위성영상판매사업은 2014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단순·물적분할 방법으로 100% 자회사로 분리하여 본 사업의 속성에 적합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고유의 인사/재무정책 등을 통해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앞으로 해외 위성시스템 등 핵심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수주를 획득하여, 지속적인 수출확대와 원가절감을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율을 개선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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