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현대백화점 2%↑...국민연금 등 보유

국민연금공단 등 큰손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상승세다. 27일 오후 2시 48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2.8%(4000원) 오른 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7월 9일 현대백화점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23일 기준 지분율은 8.25%로 종전 대비 1.06%P(24만7133주) 낮아졌다.
 
반면 슈로더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는 지난해 5월 7일 지분 확대를 공시했다. 작년 4월 29일 기준 지분율은 6.16%로 종전 대비 1.08%P 높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작년 4월 29일로 16만6642원에 137주를 장내 매수했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1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현대백화점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75위(상위 16%)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5점 만점으로 우수한 편이며, 사업 독점력과 성장성은 양호하다. 반면 밸류에이션 항목은 1점을 받았다. 이는 현재 PER(10.7배)이 최근 5년 평균 PER(10.6배)에 근접한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