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한일이화 4%↑...국민연금 등 복수편입

국민연금공단 등 복수의 '큰손'들이 보유하고 있는 한일이화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 59분 현재 한일이화는 전일 대비 4.7%(800원)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근 공시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지분율 7.64%), 삼성자산운용(6.08%), 브레인자산운용(7.99%)이 한일이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9일 한일이화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27일 기준 종전 8.67%에서 7.64%로 지분율은 1.03%P(40만3120주) 낮아졌다.

반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분을 확대했다. 작년 9월 10일 공시에 따르면 같은 달 2일 기준 종전 5.03%에서 6.08%로 지분을 늘렸다. 최근 거래일은 작년 9월 2일로 1만8270주를 장내매수했다. 취득단가는 1만7186원이다.

작년 9월 9일 브레인자산운용도 지분을 늘렸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종전 대비 2.07%P(81만8180주) 늘어난 7.99%가 됐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해 8월 30일로 14만7390주를 1만7400원에 장내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