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한신공영 3%↑...국민연금 등 보유

국민연금공단 등 큰손들이 보유하고 있는 한신공영이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한신공영은 전일 대비 3.1%(400원)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0월 8일 한신공영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8월 9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은 종전 5.83%에서 6.99%로 지분율을 1.16%P(11만5070주) 높였다.

반면,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신영자산운용은 지분을 축소했다.

지난해 11월 1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한신공영 지분을 종전 7.19%에서 4.27%로 줄였다고 밝혔다. 지분율이 5% 이하가 되며, 보고 의무는 사라졌다. 최근 거래일은 작년 10월 31일로 1만1049원에 1만7000주를 장내매도했다. 

신영자산운용도 지난해 8월 9일 지분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7월 31일 기준 종전 5.98%에서 11만9355주를 매도하며 지분율을 4.77%로 낮췄다. 이후 보고의무는 없다. 최근 거래일은 작년 7월 31일로 1만4140원에 일임매매분 1만8290주를 장내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