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메리츠화재 3%↑...국민연금 등 보유

국민연금공단 등 큰손들이 보유하고 있는 메리츠화재가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메리츠화재는 전일 대비 3.8%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근 공시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지분율 9.01%), KB자산운용(5.12%)은 메리츠화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2012년 10월 9일 메리츠화재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주식 101만5838주를 매수해 지분율은 종전 7.96%에서 2012년 7월 4일 기준 9.01%로 높아졌다.

반면, KB자산운용은 지분을 축소했다. 작년 4월 4일 제출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종전 6.37%에서 5.12%로 지분율이 낮아졌다.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2011년 9월 6일 이후 60만2844주를 매도했다. 최근 거래는 작년 3월 29일에 2만주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1만206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