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서흥캅셀 1%↑...'큰손' 지분 확대

'큰손'이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서흥캅셀이 3일만에 반등했다. 13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서흥캅셀은 전일보다 4.6%(650원) 오른 3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국민연금공단은 서흥캅셀 보유지분율을 종전 8.06%에서 9.14%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과 베어링자산운용은 서흥캅셀 지분을 5% 이상 취득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해 11월 4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운용사는 지난해 10월 31일까지 서흥캅셀 주식 57만8970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신규보고 의무가 발생했다. 이어 11월 1일 1만1100주를 3만8562원에 추가 매수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11일 서흥캅셀 주식 58만6960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지분을 5.07%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어링자산운용 보유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54만5565주(지분율 4.72%)가 포함된 수치다.

서흥캅셀은 국내 1위 의약품 하드캡슐 제조사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OEM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