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NHN엔터, CJ제일제당, 한솔제지

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4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NHN엔터테인먼트, CJ제일제당, 한솔제지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NHN엔터테인먼트, CJ제일제당, 서흥캅셀, 아이센스 등 4종목 지분을 신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NHN엔터테인먼트 지분을 6.9%로 가장 크게 확보했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지난 10월 29일에 79만9167주를 보유하면서 신규보고 의무가 발생했다. 이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40만195주를 10만9000원에서 11만3880원 사이에 추가 매수했다. 10월 29일에는 11만3310원에 457주를 장내 매도하기도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한솔제지, 하나투어 등 2종목 지분은 확대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10월 23일 한솔제지 지분을 10%이하로 축소한 뒤, 약 보름만에 지분을 다시 확대했다. 하나투어도 지난 10월 8일 지분을 9.5%에서 9.1%로 축소했었다. 국민연금공단의 보고 내용은 주요주주 보고 의무에 따른 것으로 표의 변동(%P)은 보고의무에 해당되는 시점의 보유지분율이다. 

 반면, 국민연금공단은 한미약품 주식 3715주는 장내 매도해 지분을 10.0%로 축소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하이록코리아, 와이지-원 등 2종목 지분을 축소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올해 들어 하이록코리아와 와이지-원 2종목 지분을 모두 확대해오다, 이번 보고부터 행보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