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코스맥스 1%↑...국민연금 지분확대

국민연금이 지분을 확대한 코스맥스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8일 오후 2시 49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일보다 1.5%(800원)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국민연금은 코스맥스 지분을 10.93%에서 12.45%로 1.52%P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가장 최근 거래일은 지난 3일로 4만9426원에 4740주를 장내 매수했다.

외국법인인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컴퍼니(Morgan Stanley Investment Management Company ,이하 '모건스탠리')도 코스맥스 보유지분율을 종전 6.19%에서 7.22%로 확대했다고 지난해 12월 10일 밝혔다.

반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10일 코스맥스 보유지분율을 7.72%에서 6.81%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코스맥스 지분을 축소했다고 지난해 11월 1일 공시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맥스 지분율을 5% 이하로 축소했다. 보유지분율이 5% 미만이 됨에 따라 공시의무는 없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OEM/ODM 전문업체로, 한국콜마와 함께 화장품 ODM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