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KSS해운 1%↑...국민연금 등 복수편입

국민연금공단 등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KSS해운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2시 16분 현재 KSS해운은 전일 대비 1.2%(150원)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SS해운은 전일 기준 국민연금이 6.07%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 기관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신영자산운용(5.14%)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10월 8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9일 기준으로 11만6990주를 추가 편입하며 총 70만4260주(6.07%)를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 보고했다.

반면, 신영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10일 보고서를 통해 종전 6.15%에서 5.14%로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거래는 10월 1일로, 1만1750원에 1712주를 장내 매도했다. 같은 날, 일임매매분 3100주는 1만1826원에 장내 매도했다.

한편, 기관투자자들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전일까지 9거래일 동안 KSS해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