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한진 2%↑...신영자산 등 복수편입

신영자산운용 등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한진이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한진은 전일 대비 2.57%(500원) 오른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진은 전일 기준 신영자산운용이 10.98%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기관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국민연금공단(7.63%)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이 지난달 31일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보고서 이후 1주일 만에 종전 지분율 10.84%에서 10.98%로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달 30일로 1만8684원에 8330주를 추가 매수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7월 9일 보고서에 종전 6.61%에서 7.61%로 지분을 확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직전보고서 기준일인 2012년 9월 26일 이후 지난해 4월 23일까지 증가한 지분이다. 이 기간 동안 국민연금은 12만1490주를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