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신도리코 3%↓...신영자산 등 복수편입

신영자산운용 등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신도리코가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신도리코는 전일 대비 3.36% 내린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도리코는 전일 기준 신영자산운용이 13.08%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 기관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국민연금공단(6.50%)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이 지난해 12월 10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11만2782주를 추가 매수하며 지분율을 종전 11.96%에서 13.08%로 1.12%P 확대했다. 신영자산운용이 보고한 보유분에는 일임계약보유분 35만3296주(지분율 3.505%)가 포함됐다. 최근 매수는 일임매매분으로, 지난달 2일 9073주를 6만4343원에 매수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0월 8일 보고서를 통해 9월 10일 기준 신도리코 주식 14만8934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5.03%에서 6.50%로 1.47%P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