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태영건설 3%↑...신영자산 등 복수편입

신영자산운용 등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태영건설이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39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3.1%(170원)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일 기준 신영자산운용이 6.46%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 기관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국민연금공단(8.06%)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이 지난 11월 8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94만5391주를 추가 매수하며 지분을 종전 5.22%에서 6.46%로 1.24%P 확대했다. 신영자산운용이 보고한 보유분에는 일임계약보유분 217만8629주(지분율 2.85%)가 포함됐다. 최근 매수는 일임매매분으로, 지난 10월 31일로 2만1660주를 5815원에 매수했다. 이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 대비 5% 높은 가격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0월 9일 보고서를 통해 태영건설 주식 76만7250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7.06%에서 8.06%로 1.00%P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