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아미코젠, 선창산업, 대림산업

30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9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아미코젠, 선창산업, 대림산업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아미코젠 주식 21만129주(지분율 5.0%)를 신규 보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 KB자산운용도 아미코젠 지분을 5.1%에서 6.3%로 확대했다.

신영자산운용은 선창산업 주식 52만6519주를 신규 매수해 지분 5.0%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8월 10일 지분을 5% 이하로 축소했다고 보고한 후, 2년만에 지분을 확대했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지난 9월 30일 46만7199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10월 들어 5만9320주를 추가 매수했다. 보고자 보유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1만7470주(0.166%)가 포함된 수치다. 일임계약 보유분은 신영자산운용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고객 소유의 주식을 말한다. 즉, 투자일임계약을 한 고객의 계좌에 있는 주식수를 포함한 수치다.

반면, 신영자산운용은 한진 주식 5010주는 장내 매도해 지분을 10.2%로 축소했다.

국민연금공단은 대림산업, 대상, LS산전, NHN엔터테인먼트, LG하우시스, 한미약품, 신세계 I&C 등 7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국민연금공단의 보고 내용은 주요주주 보고 의무에 따른 것으로 표의 변동(%P)은 보고의무에 해당되는 시점의 보유지분율이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코스모화학 주식 23만280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을 종전 5.2%에서 3.4%로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