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우리파이낸셜, 골프존, 하나투어

17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6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우리파이낸셜, 골프존, 하나투어 등이 큰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우리파이낸셜, 골프존, KMH, 토비스, 동원산업, 넥스트아이, 조이맥스 등 7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이 중 우리파이낸셜 주식 9만1760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증가율이 0.4%P로 가장 높았다.

반면, 무학, 코오롱인더 등 2종목 지분은 축소했다. 무학 축소분에는 ETF일부해지 및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에 대여한 주식도 포함된 수치다. KB자산운용은 지난 9월 4일 무학 주식 9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보고한 후, 꾸준히 지분을 축소하고 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지난 10월 10일 코오롱인더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고 보고한 후, 첫 매도 보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하나투어, 한미약품 등 2종목 지분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