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 삼아제약 2%↑...'승부주' 소개 후 +11%

삼아제약이 코스닥 시장 대비 강세다. 1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2.5%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아제약이 소속된 코스닥 지수는 0.19% 오른 542.60을 기록 중이다.

삼아제약은 지난달 26일 아이투자(www.itooza.com) 승부주로 소개된 회사다. 당시 외국인 투자자가 최근 1년간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승부주 소개 당일 종가는 1만700원으로 현재 주가는 11% 오른 상태다.

(승부주 바로가기: [승부주] 삼아제약, 전문의약품 중심의 중소 제약사)
 
 

승부주란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소개하는 컨텐츠다.

외국인 투자자는 삼아제약 지분을 이후에도 더 늘렸다. 승부주 당시 10.48%이던 지분율은 전일 11.12%로 높아졌다. 이 같은 지분 확대는 삼아제약이 업종 내에서 저평가 매력을 갖춘 점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아제약은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가수익배수(PER) & 배당수익률 매트릭스 차트에서 우측 하단인 4사분면에 위치했다. 제약업체의 최근 5년간 PER과 배당수익률로 산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영역은 배당수익률에 비해 저평가 된 기업이 포함된다. 즉,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은 높지만 PER이 낮은 회사가 이 곳에 자리한다. 삼아제약의 배당수익률은 2.8%, PER은 6.4배다.



삼아제약은 호흡기계 의약품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형 제약사다. 진해거담제, 기관지확장제, 비염 치료제, 기관지질환 치료제 등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 밖에 항생제, 피부기계 치료제, 사화기계 치료제, 해열진통소염제 등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