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가울투자, 웰크론한텍 8% 추가 취득

10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공시를 집계한 결과 가울투자자문(이하 '가울투자') 보유 종목 지분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가울투자는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종목 가운데 웰크론한텍, 포스코엠텍, 아이마켓코리아, 현대그린푸드, SIMPAC 5종목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지분을 가장 많이 늘린 것은 웰크론한텍으로 8%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13.8%에서 21.8%로 높였다. 이 밖에 SIMPAC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지분을 모두 1.8% 이상씩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확대했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도 지분 변동을 보고했다. 코스맥스, 리노공업, 모두투어, 우주일렉트로, 롯데삼강 5개 종목 지분을 순매수했다. 반면, 일진디스플, 인터플렉스의 경우 보유 지분을 순매도했다. 일진디스플의 경우 지분 1.2%를 내다 팔아 보유 지분율을 5% 아래로 낮췄다.

 

홈캐스트, 코미팜, 피델릭스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별관계인의 지분변동이 있었다. 지분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홈캐스트다. 개인투자자 장병권 씨가 지분 3%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8.3%에서 11.4%로 높였고, 이에 따라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