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금양, 최대주주 '또' 샀네~

14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금양 최대주주가 자사주를 추가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양의 최대주주인 류광지 대표이사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자사주 24만2910주(지분 0.6%)를 추가 취득했다. 이로써 보유 지분율(특별관계인 포함) 종전 34.6%에서 35.2%로 높였다. 류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1년 반 만에 지분 추가를 재개한 후 전일까지 총 67만9880주(지분 2.3%)를 순매수했다.

신화실업은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김순덕 씨가 지난 12일 자사주 1만1581주(지분 0.5%)를 추가 취득했다고 보고했다. 이로써 신화실업 최대주주 신정국 대표이사의 보유 지분율은 종전 30.5%에서 31%로 높아졌다.

이화산업은 최대주주인 조규완 부회장이 자사주 7460주(지분 0.3%)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70%에서 70.3%로 높였다.

이 밖에 경방, 대한방직, 메디톡스 등에서 최대주주 또는 특별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