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CJ헬로비전, 템플턴 5.6% 신규 보고

13일 증시 개장에 앞서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템플턴')이 CJ헬로비전 지분 5.6%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템플턴은 CJ헬로비전이 지난 9일 신규 상장함에 따라 5% 초과 보유를 신규 보고하게 됐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지분 5.2%를, KB자산운용은 테라젠에텍스 지분 5.1%를 각각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보유 중이던 디아이씨 지분 1.2%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5.4%에서 6.6%로 높였고, 삼성자산운용은 대상과 세종공업 지분 1.3%와 1.1%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각각 7.9%와 6.2%로 높였다. KB자산은 넥스트아이 지분 1.1%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9.9%에서 11%로 높였다.  

반면, KB자산은 보유 중이던 우진 지분 1%를 내다 팔아 지분율을 5% 아래로 낮췄고, 삼성자산운용은 한국콜마홀딩스와 JCE 지분을 각각 1.1%와 1.5% 내다 팔아 지분율을 5% 아래로 낮췄다.

한편, 남해화학, 경방, 서부티엔디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별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지난달 29일 직원의 배임혐의로 거래가 정지됐던 남해화학은 박재홍 상무이사가 거래재개 이틀 만인 지난 8일 장내서 5000주(지분 0.01%)를 매수해 지분율을 종전 0.04%에서 0.05%로 높였다.

경방은 김준 대표이사가 장내에서 50주(지분 0.002)를 취득했다. 2007년 7월 이후 4년여 만에 지분 취득이다. 

아래 표는 전일 지분 공시 내역을 지분 변동이 많은 순으로 나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