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실적] 환인제약, 3Q 영업익 50억원...예상치 '부합'

환인제약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하락세다. 25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환인제약은 0.2%(20원) 내린 9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인제약은 잠정 집계한 3분기 매출액이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원, 순이익은 42억1000만원으로 각각 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사의 예상치에 정확히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환인제약의 3분기 매출액 평균치는 275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주가수익배수(PER)는 11.9배에서 12배로 높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8배에서 1.15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로 같다.

환인제약은 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다. 주력 제품인 렉사프로, 리페리돈 등 정신·신경질환 치료제가 매출액의 77%를 차지한다. 최근 스트레스성 정신질환 환자의 증가로 정신·신경질환 치료제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