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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티씨케이 5%↑…'태양광 수요 회복 기대?'

[아이투자 형재혁] 각국 정부 지원 확대로 태양광 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티씨케이141,400원, ▼-3,300원, -2.28%가 강세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5.6%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오성엘에스티는 6.9% 오른 8670원, OCI58,100원, ▲800원, 1.4%는 5%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 일본, 독일 등 각국의 태양광 발전 지원 정책으로 하반기 폴리실리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정부는 내달부터 '기준가격지원제도(FIT)'를 도입해 20년간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1킬로와트(KW)당 42엔에 사들이는 방안을 잠정 결정했다. 이는 태양광 발전 세계 최대 투자국인 독일의 지원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다.

중국정부도 지난 5월 자급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총 1700억위안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6월 말 민간자본의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장려에 관한 세부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도 2016년까지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제도인 투자세액 공제(ITC)를 시행하며 태양광 시스템 총 투자비의 30%에 대한 세액 공제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미국 현지 시각) 퍼스트솔라가 유럽지역 단기수요 증가로 독일 공장 폐쇄를 연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가 6~21% 급등한 바 있다. 

2010년부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티씨케이는 올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1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 영업이익은 24억2200만원으로 26%, 순이익은 20억6100만원으로 31% 줄었다. 이는 지난 2년간 성장세를 이끌었던 태양광, LED 관련 매출이 감소한 결과다.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12개월 실적 합산) 현재 주가수익배수는 11.6배로 5년 평균인 18.3배보다 낮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1.8배로 5년 평균인 3.1배보다 낮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4%로 5년 평균인 16.9%보다 낮다.

티씨케이는 1996년에 설립된 반도체·태양광·LED 부품 제조업체다. 일본의 탄소소재 기업인 토카이 카본과 우리나라의 승림카본금속, 케이씨텍37,700원, ▲650원, 1.75%의 합작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반도체·태양전지용 고순도 흑연제품 61%, LED·반도체 장비용 부품 23%, 기타 16%다.

주력 제품은 고순도 흑연(Graphite) 제품이다. 반도체, 태양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핫존(Hot Zone)이라는 장치에 실리콘을 넣고 단결정을 성장시켜야 한다. 단결정 제조 과정에는 고온·고압에 잘 견디고 순도가 높은 부품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핫존의 부품은 대부분 고순도 흑연 부품을 사용한다.

핫존에 사용되는 고순도 흑연은 3~4개월마다 교체하는 소모품이다. 따라서, 반도체·태양광·LED 등 전방산업의 제품 생산량이 중요한 실적 변수다.

◆ 주식MRI 분석결과, 상장사 상위 17%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티씨케이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96위(상위 17%)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금창출력 점수가 1점으로 낮다. 이는 사내로 실제 유입되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장부상 수치인 순이익보다 적고, 잉여현금흐름이 낮은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태양광 에너지 확대 수혜]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태양광 발전은 태양빛을 전기로 직접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이다. 친환경적 장점에도 불구, 초기 투자비와 발전단가가 높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지원 정책에 의존해 왔다. 2011년 하반기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정부의 보조금 인하와 중국 등의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제품가격이 최소 30% 이상 크게 하락했다.

업계에선 2012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 유가 강세로 2014년이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단가와 태양광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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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기술은 결정질형과 박막형으로 구분되는데, 결정질형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이다. 결정질형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설계시공 단계로 나눠져 있다. 단계별 기업 수도 많고 신규진입도 용이하다.

이에 삼성, LG, 현대중공업,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과 수직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다.

*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 등 전력다소비 기업에 태양광 사용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2.5.9)

[태양광 발전 확대 수혜]
폴리실리콘: OCI, KCC
잉곳,웨이퍼: SKC 솔믹스, 티씨케이, KCC,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셀: 현대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모듈: 웅진에너지, SDN, 에스에너지,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신성솔라에너지
시스템 설치, 서비스: SDN, 에스에너지, LS산전, 현대중공업
소재: OCI머티리얼즈

* LG실트론은 2012.2.15 구미 태양전지 공장 증설을 보류했다.
* 한국철강은 2011년 말 박막형 태양광 투자를 정리했다.
* LG화학은 2011.12.5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를 보류했다.
* 웅진폴리실리콘은 2011년 12월 연산 5000톤 규모 상주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 SK케미칼은 2011.11.23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 현대중공업은 2011.11.8 태양광 모듈공장 일부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태양광 에너지 확대 수혜]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OCI 219,500 ▲11,000 (5.3%) 6,890 494 531 10.4 1.48 14.3%
KCC 294,000 ▲2,000 (0.7%) 6,820 439 5,799 3.9 0.59 15.4%
SKC 솔믹스 4,455 ▲165 (3.9%) 247 -24 -37 N/A 0.64 -12%
티씨케이 11,200 ▲550 (5.2%) 125 24 21 11.1 1.71 15.4%
신성솔라에너지 3,165 ▲60 (1.9%) 410 -61 -52 N/A 0.79 -27%
오성엘에스티 8,660 ▲550 (6.8%) 141 35 9 N/A 1.39 -14.9%
넥솔론 3,950 ▲90 (2.3%) 1,172 -289 -393 N/A 2.04 -21.7%
현대중공업 279,500 ▼500 (-0.2%) 59,233 4,613 3,455 15.3 1.42 9.3%
주성엔지니어링 7,390 ▲210 (2.9%) 213 -223 -247 N/A 1.24 -19.6%
웅진에너지 5,410 ▲170 (3.2%) 460 -198 -232 N/A 1.09 -3.4%
SDN 4,730 ▲145 (3.2%) 117 9 8 11 1.47 0%
에스에너지 9,210 ▲310 (3.5%) 482 35 33 61.8 1.34 2.2%
한솔테크닉스 12,650 ▲300 (2.4%) 1,355 -60 -88 N/A 0.64 -15.6%
OCI머티리얼즈 42,700 ▲800 (1.9%) 679 163 108 7.2 1.35 18.6%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티씨케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반도체·태양광·LED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흑연부품 제조업체 (국내 시장 점유율 60%)
사업환경 ㅇ2012년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확대로 반도체 업황은 개선될 전망
ㅇLED산업은 '저전력형 직하형' TV BLU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 그러나 생산라인 증설은 제한적
ㅇ태양광산업은 주력 제품 가격하락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의 시설투자 계획을 보류하거나 취소한 상태
경기변동 ㅇ반도체·태양광·LED 업황에 민감하지만, 소모품이란 특성때문에 실적 변동은 제한적
주요제품 ㅇ반도체용 고순도 흑연제품: (매출 비중 29%)
ㅇ태양광용 고순도 흑연제품: (매출 비중 27%)
ㅇLED·반도체 장비용 부품: (매출 비중 25%)
*고순도 흑연제품은 실리콘 잉곳(덩어리)을 제조하는 핫존(Hot Zone)의 부품으로 사용. 3~4개월 마다 교체 수요 발생
원재료 ㅇ고순도 흑연(Graphite): 최대주주인 토카이 카본으로부터 전량 매입 (매입 비중 97%)
실적변수 ㅇ반도체·태양전지·LED 잉곳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리스크 ㅇ경기변도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큼
신규사업 ㅇLED장비·CVD-SiC Coating 전극제품 등 신규 진출 추진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티씨케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25 594 511 334
영업이익(보고서) 24 154 125 65
영업이익률(%) 19.2% 25.9% 24.5% 19.5%
영업이익(K-GAAP) 24 159 125 65
영업이익률(%) 19.2% 26.8% 24.5% 19.5%
순이익(지배) 21 121 105 58
순이익률(%) 16.8% 20.4% 20.5% 17.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1.13
이시각 PBR 1.71
이시각 ROE 15.37%
5년평균 PER 18.27
5년평균 PBR 3.09
5년평균 ROE 16.91%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티씨케이]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TOKAI CARBON CO., LTD최대주주보통주4,132,50035.44,132,50035.4-
보통주4,132,50035.44,132,50035.4-
우선주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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