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해 공동주택 신축.. 성은개발과 2748억 계약

대우건설이 1일 성은개발과 2748억477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김해 안동1지구 공동주택 2단지 신축사업에 대한 내용이다. 계약 금액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간 매출 8조6518억원 대비 3.18% 규모다.



대우건설은 1일까지 올해 총 12건, 누적 금액으론 4조4253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조7852억원 대비 58.9% 증가한 수치다. 계약 건수 또한 3건이 많다.





3분기 매출과 이익은 다소 줄었다. 대우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808억원 대비 8.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29억1995만원으로 전년 동기 1189억9974만원 대비 13.5% 줄었다.

다만 지배지분 순이익은 563억5976만원으로 전년 동기 475억6236만원 대비 18.5% 늘었다.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대우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0.7% 상승한 3525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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