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11월 저PER 20선 - 20.3Q 잠정 기준

현대차증권, 중간집계 1위.. 금융업종 대거 상위권

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0년 11월 2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아이투자(www.itooza.com)가 11월 저PER 20선을 집계했다. 이번 리스트는 10월 30일까지 3분기 잠정 실적을 낸 150개 기업만 대상으로 했다.

한창 실적이 나오는 중인 만큼 최근 실적을 기반으로 PER을 살폈다. 3분기 전체 실적이 포함된 리스트는 11월 16일 3분기 실적이 마감되면 집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투자 스노우볼 레터는 매월 초 '저PER 20선', '저PBR 20선'을 선정해 소개한다.

[주요 선정기준]
- 2020.3분기 재무정보, 전일 종가 = 150개 기업 대상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일시적 순이익 급증 가능성이 큰 종목 제외
- 전체 순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 차이 큰 종목 제외

위 기준대로 집계한 결과 현대차증권의 PER이 3.1배로 가장 낮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0월 22일 잠정 실적을 냈는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순이익은 201% 각각 급증한 바 있다. 특히 영업이익이 증권사 예상치보다도 56% 많은 호실적이다. 최근 주식 시장 부진에도 주가가 한 달간 5.9% 상승했다.

이 밖에 하나금융지주, 대림건설, 기업은행, NH투자증권 등이 3분기 실적을 반영했을 때 PER이 낮은 기업이다. 현대차증권을 비롯해 금융권(은행, 보험, 증권 등)에서 순이익이 늘고 PER이 낮은 기업이 많다. NH투자증권, 신한지주, KB금융, 우리종금, 삼성카드 등이다.

최근 한 달간 주가도 상대적으로 강세다. 이익은 늘고 주가는 싼 금융업종에 투자자 관심이 더욱 쏠릴지 주목된다. 금융권이 아닌 업종 가운데는 대우건설, KSS해운, GS홈쇼핑, NI스틸 등의 순이익 증가와 상대적으로 낮은 PER이 눈에 띈다.



이제 올해 두 달 남은 주식 시장에 다시 불안감이 커진다. 10월 마지막 주식 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2%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이번 주 예정인 미국 대선과 그 후폭풍 염려 등이 투자자를 조급하게 만든다.

단 위 리스트에 있는 종목처럼 여전히 현저히 싼 종목이 많다. 3분기 기업들의 실적도 선전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들려온다. 현금이 없다면 너무 조급해하기보단 보유한 종목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게 어떨까. 이미 지금보다 더한 불안을 겪은 올해 3월을 떠올리며 마음을 가라앉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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