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실적] 이상네트웍스, 4Q 매출&영업익↑..PER 10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플랫폼인 e-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이상네트웍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2%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네트웍스는 전날(27일, 이하 거래일 기준) 오후 3시 54분 2016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역산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02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지배지분 값을 발표하지 않아 전체 값을 사용했다. 이상네트웍스의 2016년 3분기 누적 비지배지분 순손실은 1억원 미만으로 4분기 지분율 변동이 없을 경우 전체 값과 지배지분 값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38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34% 증가한 62억원이다. 회사측은 전시사업부의 실적 증가로 영업이익이 늘었고, 관계회사 추가 편입으로 영업외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4%다. 지배지분 값이 발표되지 않아 순이익과 자본총계는 전체 값을 사용했다.